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보고 철새들도 관찰 하는 창원의 명소를 소개해드립니다.
생태학습관 소개
학습관이용안내
- 개관은 연중 무휴 (휴관일 제외)
- 휴관은 매주 월요일 (4월~9월 만 해당)
- 관람시간은 09:30 ~ 17:30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안내
- 규모는 1층 약100평 정도의 단층 건물로 전시 시설, 중앙홀, 농산물 판매장으로 나눠져 있다.
- 중앙홀에서 안내를 받아 전시실에 들어서면 주남저수지를 찾는 새들, 주변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 풀숲에서 지내는 곤충 등 주남의 생태계를 느낄 수 있도록 표본액자와 박제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 영상실은 주남의 새와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다운 영상물이 자동으로 사영되며 전시관 벽면에 설치되어진 모니터에서는 조류의 비행원리, 조류의 생태 등의 영상물이 자동영상 되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자연학습 관람이 되게 구성되어 있다.
관람시설 안내
진입홀
- 주남의 탐조 활동과 행사, 월별소식 정보 제공
- 주남저수지와 연계한 실시간 CCTV영상
- 마름휴게공간에서 관람
- 퀴즈노트 스탬프를 찍어 완성
주남 탐험실
- 주남 4계절의 변화하는 습지생태 연출
- 디오라마를 통해 습지생태 이해 및 체험
습지학습실
흥미로운 동식물의 생태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이 애정 어린 눈으로 자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험 장소이다.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로101번길 32 (월잠리)
- 문의 : 055-225-3491
당나귀 체험장
당나귀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보인다.
철새 관찰대
물수리
매목 수리과.
크기는 수컷이 58cm, 암컷은 60cm, 펼친 날개길이는 147~169cm.
저수지, 하천, 하구, 양어장, 해안 등에서 생활하는 희귀한 새다.
주남저수지에서는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나그네새이자 겨울 철새다.
머리꼭대기와 목, 배는 흰색이고 몸 윗면은 어두운 갈색으로 몸 아랫면과 대조를 이룬다.
날개 폭이 좁고 꼬리는 짧으며 검은색의 눈선이 인상적이다.
물 위에서 정지 비행을 하다가 급강하하며 날카로운 발톱으로 물고기를 사냥하는 기술이 일품이다.
원앙
천연기념물 제 327호.
기러기목 오리과.
크기는 45cm.
산림이 울창한 계곡에서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겨울 철새이자 텃새다.
겨울에는 북쪽에서 남하해 오는 무리들이 있어서 거제도, 진주 남강, 주남저수지 등 남부지방에서 쉽게 볼 수 있다.
10월 초에는 주남저수지 가운데 갈대숲 근처에서 가끔 적은 무리를 확인할 수 있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이 진한 갈색이고 가슴에 세로줄이 있고 머리 뒤쪽의 깃털은 관우상(冠羽狀)으로 되어 있으며 부채 모양의 날개깃이 있다.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은 흰색이다.
암컷은 갈색을 띤 회색의 얼룩무늬가 있고 가는 눈선은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에 흰 점이 있다.
주로 나무 구멍에 둥지를 트는 화려한 오리다. 풀씨, 도토리, 달팽이, 민물고기, 곤충류 등을 먹는다.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제 323-8호.
매목 매과.
크기는 수컷은 33cm, 암컷은 38.5cm, 펼친 날개길이는 68~76cm.
저수지, 숲, 개활지, 농경지, 도심지 등에서 서식하는 비교적 흔한 텃새다.
수컷의 머리와 꼬리는 푸른빛을 띤 회색이며, 가슴과 배는 밝은 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줄무늬가 있고 등과 날개 윗면에는 적갈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많고, 꼬리는 회색이며 끝에는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다.
발과 눈테는 노란색이며 날개깃은 회색이다.
암컷은 머리와 등, 꼬리가 적갈색이고 꼬리에는 흑갈색의 가는 줄이 7~8개 있다.
먹이를 찾으려고 공중을 돌다가 일시적으로 정지 비행을 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설치류, 파충류, 작은 새 등을 잡아먹는다.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28호.
두루미목 두루미과.
크기는 100cm.
희귀한 겨울 철새이자 나그네새다.
주로 저수지, 농경지, 갯벌, 하구, 개활지 등에서 생활한다.
현재 지구상에 약 9,400~9,600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으며, 약90%이상이 일본 규슈 남단 이즈미 지방에 도래하여 월동한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과 옥포면 일원에 200~300여 마리가 월동했으나 그 지역의 환경이 파괴되면서 최근에 사라진 이후 순천만에 일부 무리가 월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남저수지에는 1977년에 두 마리가 월동한 기록이 있다.
몸 전체가 암회색이고 머리는 흰색이고 이마는 검고 머리꼭대기에는 붉은색 반점이 있다.
어류, 곤충류, 갑각류, 복족류, 벼 낟알, 보리, 사초과의 식물 열매와 뿌리 등을 먹는다.
황새
천연기념물 제 199호.
황새목 황새과.
크기는 112cm, 날개를 편 길이는 195cm.
황새는 과거에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텃새였으나 서식지 파괴와 포획 등으로 지금은 멸종 위기의 종이 되었다.
1971년 4월 우리 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번식하던 한 쌍마저도 밀렵꾼에 의해 수컷이 희생된 이후 드물게 찾아오는 매우 진귀한 새가 되었다.
주남저수지에는 88년 10월에 한 번 찾아온 이후 다시 찾아 오지않고 있다.
암수 모두 몸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와 날개 뒤의 반쪽은 광택 나는 검은색이고, 눈 주위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최근 황새를 보호하고 인공 번식을 시도하는 등 우리 나라에서는 황새의 번식 집단을 복원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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